가수를 시켜주겠다는 얘기에 필리핀에서 한국에 와보니 성매매를 시키는 한국 기획사의 모습이 시사매거진 2580에서 나왔다. 
아빠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임신한 채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간 한 필리핀 여성이 하는 말 중에 일본에서는 클럽에서 가수로 노래해서 필리핀에 집도 사고 세발 오토바이도 사서 택시 회사 사장님이 되었는데 좀 더 벌라고 한국에 왔다가 성매매만 하고 돈은 하나도 안 남았다고 하는데 한국판 사채꾼 우시지마가 나오면 아마 지금의 내용보다 엄청 잔혹할게 분명하겠다 라는 생각만 들더라. 

여튼 시사매거진 2580을 보다 갑자기 생각난 애니메이션 <인터섹션>
<태극 천자문>을 만들고 있는 제이엠 애니메이션이 자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이 <인터섹션>이다. 
2009 아티비스트 필름 페스티발에서 세계 인권 단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한국의 국제 인신매매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서 광화문에 스노우보드 대회를 해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려는 코미디적인 상황에서 한국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을 지원제도의 도움 없이 자체 제작으로 만들어 낸 제이엠에 박수를 보낸다. 개인적으로는 내년 인디애니페스트에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자막이 없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