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상 자료원에서 애니메이션 DB 홈페이지를 오픈 했습니다.
아래는 애니메이션 데이터 베이스의 소개.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 애니메이션 DB 오픈!
영상자료원 애니메이션 종합정보 검색 서비스 12월 4일 전격 오픈 :
www.anidb.or.kr

추억의 만화영화부터 최신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애니메이션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국내 최대의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www.kmdb.or.kr)를 구축 · 운영 중인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에서 2009년 12월 4일(금) “애니메이션 데이터베이스” 애니DB (www.anidb.or.kr)를 오픈한 것. 애니DB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한국영상자료원이 구축한 애니메이션 관련 포털 검색 사이트로서, 극장개봉작 및 지상파 TV에서 방영된 국내외 모든 애니메이션의 작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 극장 애니메이션인 <홍길동>(1967)을 비롯 국내 개봉작 170여 편, 수입 개봉작 230여 편, TV 방영 국내 작품 240여 편, TV 방영 해외 작품 530여 편과 그 외 애니메이션 1,300여 편을 포함해 총 2,400여 편이 서비스 중이다.

또한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 데이트베이스로서 손색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둘리, 바람돌이, 강백호, 뽀로로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DB 2,200여 건, 포스터/스틸 이미지 DB 33,000여 건, 인명 DB 14,000여 명, 기사목록 DB 2,500여 건 등을 구축하였다. 아울러 <로보트 태권브이 84>, <똘이장군> 등 김청기 감독 작품 16편, 독고탁 시리즈,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그랑프리 <오세암>(2004) 등 시중에서 접하기 힘든 총 31편의 애니메이션을 온라인 VOD를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작품 정보에는 제작년도, 심의정보, 개봉/방영일자, 관람기준, 수상내역, 참여 스탭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신뢰성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영상물을 보유하고 있는 900여 편에 대해서는 직접 열람한 후 모든 스탭 정보를 입력하였고, TV 애니메이션의 방영일자 확인을 위해 TV 편성표 전체를 일일이 대조하는 과정을 거쳤다.
애니Db는 통합/디렉토리/상세 검색이 가능하며, KMDb와도 연계 검색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추가와 콘텐츠의 확대를 통해 더욱 유용한 애니메이션 DB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저는 추천 애니라고 하는 코너에서 한,두달에 한번씩 칼럼을 쓸 예정입니다.
아래는 애니메이션 데이터 베이스의 필진들.

. 김혜선 : 전 필름2.0 기자(애니메이션 담당), SBS 접속 무비월드 작가, QOOK TV 채널 포커스 애니 작가
. 선정우 : 애니메이션 칼럼니스트 『한국만화를 찾는 일본인들』
. 송락현 : 애니메이션 칼럼니스트 『애니스쿨 -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
. 신동식 :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투니버스 제작PD, 현 투니버스 컨텐츠 제작부 부장
. 연상호 : 애니메이션 감독(지옥 두개의 삶, 사랑은 단백질)
. 이현진 : 애니메이션 전문잡지 <애니메이툰> 기자
. 장형윤 : 애니메이션 감독(아빠가 필요해, 무림일검의 사생활)
. 추혜진 : SICAF 영화제 프로그래머
. 한승태 :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학예연구원
. 한창완 :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전공 교수 『저패니메이션과 디즈니메이션』,
. 황혜림 : 전 씨네21 기자, 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


그동안 애니메이션 자료에 목마르셨던 분들은 고고씽.
애니메이션 DB 홈페이지.
아직은 볼만한 자료가 많지는 않네요. 이제 늘어가겠죠 쩝.


한국 영상 자료원에서 여름을 맞이하여 기획한 영화 프로그램 <월하에서 여고까지 女鬼再來> 에서 <지옥, 두 개의 삶>이 상영합니다.

<지옥, 두 개의 삶> 외에 <월하의 공동묘지>에서 <여고괴담 4: 목소리>까지 그 동안 한국에서 제작 되었던 공포 영화들이 무료 상영 됩니다.
<지옥, 두 개의 삶>은 7월 17일 14시 7월 25일 14시에 목두기 비디오 함께 상영되니 참고 바랍니다.

<월하에서 여고까지 女鬼再來>
2009.7.14(화)~7.31(금)까지 열리며
장소는 시네마테크KOFA 1관입니다
게다가 무료 상영입니다.
상영시간표 보기.

상암동에 있는 영상자료원은 극장 시설도 좋고 깨끗하여 접근성만 좀 좋다면 영화보기엔 그만인 극장입니다. 안가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밑의 포스트에도 올려놓았지만 영상자료원에서 불타는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연대기 라는 행사가 진행중이다.
오늘 신동헌 감독 특별전을 하기에 갔는데 그동안 벼르고 있었던 <홍길동> 과 <호피와 차돌바위>를 볼수있었다.
신동헌 감독님도 직접 오셔서 감독과의 대화를 했고 프로그래머의 소개로 신감독님과 저녁을 같이 먹게 되었다.
내가 물었다.
-감독님, 홍길동은 1967년 당시 엄청난 히트를 쳤었고 6개월만에 다시 호피와 차돌바위를 내놓으셨고 또한번 대히트를 치셨습니다. 근데 왜 그 이후 작품이 없는거죠? 1년에 두편이나 장편애니메이션을 내놓으셨잖아요.
-애니메이션 계속 하면 폐가망신할꺼 같더라고..하하 그때 세기상사(홍길동의 제작사. 현재의 대한극장 소유주)가 제작비로 180만원 내놓았는데 직원들 두달 월급 주고 나니까 돈이 바닥 나더라고 그래도 제작사 측은 기일까지 만들어서 내놓으라고 하지..그래서 빚지고 돈 꾸고 해서 만들었는데 만들기러 한 기일이 이틀 늦었다고 흥행수익 못준다고 하는거야 빚만 잔뜩 끌어앉고 돈은 구경도 못했지 뭐.
-네? 아니 그렇다고 그렇게 히트를 쳤는데 수익을 못준다고요?
-그 사람들이야 원래 그렇지 그래서 회사 옮겨서 호피와 차돌바위를 6개월 만에 만든거야.
-근데 호피와 차돌바위는 몇명이서 작화를 하신거에요?
-나랑 내 동생(신동우 화백, 홍길동과 호피와 차돌바위의 원작자)이 다했지..
-예? 두분이서 다 하셨다고요?
-그럼~ 그것도 양재물에 미군 쪼가리 필름 씻어가며 했지..
-그럼 그 회사는 괜찮은 회사였나요?
-어이구 제작자 놈들이야 다 악당이지 그 놈들 계약서 쓰기 전까지는 감독님 감독님 하다가도 계약서 싸인 딱 하니까 야! 자! 하더라고...그래서 호피와 차돌바위 만들고 집까지 날릴 뻔 하고 애니메이션계 떠난거야.
옆에 신동헌 감독님과 함꼐 오신 감독님이 거들었다.
-감독님 저도 그랬잖아요 해로와 토레미 할때도 마찬가지 상황이었죠 뭐...
-예? 해로와 토레미는 2002년 작품인데...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쩝..하기야 뭐 현재까지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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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은 1967년 1월에 개봉한 한국 최초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사진>을 발굴, 복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시 대한극장에서 개봉했던 '홍길동'은 신동헌 감독의 동생인 고(故) 신동우 화백이 소년조선일보에 연재해 인기를 모았던 만화 '풍운아 홍길동'을 토대로 만든 작품. 지금까지는 필름이 보존되지 않아 문서상 기록으로만 남아 있었다.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같은 신동헌 감독이 1967년 12월 극장에서 개봉했던 '호피와 차돌바위'였다. 영상자료원은 지난해 말 애니메이션 연구자 김준양(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조교수)씨를 통해 필름이 일본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16㎜ 판본을 입수한 뒤 보수와 복사 과정을 거쳐 필름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애니메이션 연구 과정에서 일본 지방 도서관에 보관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홍길동'도 있지 않을까 해서 소장자를 찾아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영상자료원측은 "'홍길동'의 발굴과 공개는 단순히 애니메이션의 최초 작품을 찾았다는 의미뿐 아니라, 토대가 허약했던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 연구를 자극하여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영상자료원은 오는 5월 9일부터 3주 동안 열리는 영화박물관 기념 영화제에서 '홍길동'을 폐막작으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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